인사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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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안녕하십니까?
    저의 한국비만예방센터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.

    한국 성인의 비만율은 지난 10년간 28.7%에서 32.4%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5년에는 성인 남성의 40.7%, 성인 여성의 24.5%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합병증 위험이 높은 복부비만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고,2030세대 젊은 남성에서의 증가율이 두드러지게 높습니다.

    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국제암연구소(IARC)는 NEJM(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)지에 비만과 관련된 암종, 체중 변화에 따른 암 발생 위험성, 재발 및 생존에 있어서 비만과 체중 감소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 인구집단에서 비만으로 인해 위암, 간암, 당남암, 췌장암, 난소암, 갑상선암, 수막종 및 다발성 골수종 등 8개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비만으로 인한 암 사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

    전세계 비만인구는 2014년 현재 약 6억4,000만명으로 추계됐는데, 이는 1975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고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도 2013년 현재 약 1억1,000만명으로, 1990년 이후 약 2배 정도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.

   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, 비만 때문에 사회가 치르는 손실이 2006년 4조7654억원에서 비용이 2015년 9조1506억원으로 9년 만에 2배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되었습니다.

    특히 비만과 연관이 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인한 의료비 손실이 전체 손실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비만 환자는 일반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.5배,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습니다.

    암 유병률을 살펴봐도 비만과 관련이 적은 위암·간암은 크게 늘지 않고 있지만, 비만과 관련이 큰 유방암·전립선암 등은 크게 늘어났다"며 "앞으로도 비만으로 인한 의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"입니다.

    앞으로 이러한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 한국비만예방센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만예방 프로그램 연구 개발, 비만예방 전문가 양성, 비만예방 관련 정보 공유, 비만예방 프로그램 제공, 비만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 등 비만예방 기반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와 함께 한발 한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.

    감사합니다.
    한국비만예방 센터장 정원준